오늘 트친님이 보내신 등기가 도착했다.

그래서 2겸터리를 데리고 백팩이 풀인채 출근함


넵터리 하나만 넣어도 가방이 차는구나

하긴 그 외 잡다한것들도 같이 넣긴 했지만..... ㅠ


정말 간마눼 모자 벗은 겸터리💚


인증사진 찍으려고 출근준비 하다말고 입고있던 후드티 벗기고

기본 흰티셔츠 입히고 멜빵바지 챙기곸ㅋㅋㅋ 콘서트때 나눔받았던 새가방도 챙김

그래서 지각했다능 ㅎㅎㅎㅎㅎㅎ



아 원래 벙거지 챙겨오려던게 아니고

그저께 개고생하며 만들었던 개터리용 손수건 가져가서 두건 씌워줘야지! 했는데

나가기 전에 아무생각없이 근처에있던 벙거지만 챙김 ㅠ


아무튼 등기를 받았다. 받긴 받앗는데....

준등기 아니고 익일특급 배송되는 등기인데 왜때문에 본인한테 전달 안해주시는지?....

당연히 내가 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준등기처럼 곧장 경영지원실로 넘어가서 그분들이 분류해서 전달해주셨다.


일단 본인서명하고 수령했는데 받은 그대로 봉투 앞면만 보고

아 다행이당 ㅎㅎ 속이 좀 비치긴 해도 다는 안보이네 역시 ㅎㅎㅎㅎ

했는데 뒷면의 상태가.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아온유 특전 교환땜에 준등기받으러 엄청 다녔었는뎈ㅋㅋㅋ

그때 [발송인 : 뱀뱀] 이후로 또한번 식은땀났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을 해보았읍니다.


따흐흑따흐흑 ㅠㅠ 

농담처럼 이제 구겸털 안대 만들어달라고 찡찡댔는데 진짜 만들어서 보내주셨다 ㅠㅠㅠㅠ


등기 도착 문자를 오전 10시에 받았지만 . . . ....

경영지원실 직원분들이 하나하나 분류 작업을 마친 후에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후 네시 반에야 받아볼 수 있었음. . .


젠장 그래서 겸터리 델꼬간 보람도 없이 집에서 착용했다.

와 나 이제 겸터리 네마리당💚💚💚💚